Mission News about 2013 KGMLF Books, Family Accountability in Missions

새로운 선교사를 보내는 일만큼 기존 선교사가 건강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역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선교 현장의 기본인 선교사 가정이 건강해야 사역의 열매도 건강하기 때문이다. 25일 발간되는 ‘선교사 가정에 대한 책무’(두란노 출판)는 건강한 선교사 가정을 만들기 위해 선교사 개인뿐 아니라 파송단체, 후원교회 등이 함께 안고 가야 할 책무를 12개의 한국 및 서구 선교사 가정의 사례연구와 응답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선교사 가정에 대한 책무’ 출판기념회는 25일 오후 7시 온누리교회 서빙고성전 한동홀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해외사역연구센터(OMSC) 전원장 조나단 봉크 박사, 현원장 넬슨 제닝스 박사, OMSC 국제교회관계 대표 김진봉 선교사 등이 방한하고,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대표회장 강승삼 목사,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 등이 참석해 순서를 맡을 예정이다. 참석자 중 선착순 2백 명에 한해 1권씩 증정한다.

다음은 책이 출판되기까지 감수를 맡은 한국선교연구원(KRIM)과 인터뷰 내용.

책 제목 ‘선교사 가정에 대한 책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가장 기본적인 선교현장은 선교사 가정이다. 건강한 선교사 가정을 만들기 위해 가족 구성원 간 헌신과 책임뿐 아니라 파송단체, 후원교회가 져야 할 책임을 말한다.

책에서 다루는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

-이 책은 지난 6월 미국 뉴헤이븐에 소재한 OMSC에서 열린 제2차 한국글로벌선교지도자포럼(KGMLF)의 결과물로, 2011년 제1차 KGMLF의 결과물인 ‘선교책무: 21세기 한국과 북미 선교 연구’(생명의 말씀사 출판)보다 심층적인 사례연구집이다.

먼저 선교의 가정적 책무에 대한 성서적 기초를 예배소서에서 찾아 소개하고 있다. 또 돌봄에 초점을 두고 선교사 부부의 정신건강, 선교사 자녀 양육, 은퇴 선교사의 삶까지 어떻게 효과적으로 돌봄을 지원할 것인지 다뤘다. 이는 파송단체, 후원교회가 현장 선교사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자신들의 선교전략을 평가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한국교회가 모델로 삼을만한 선교적 교회들의 사례들도 들어있다. 이밖에 KRIM 원장 문상철 박사의 ‘선교사 자녀들의 교육적 필요’를 비롯해 김진봉 선교사의 ‘한국선교사 은퇴 설문조사’, 도나 카이저 교수의 ‘제3문화의 아이들’에 대한 보충자료도 실었다.

최근 미래 선교자원으로서 한국 선교사 자녀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선교사 자녀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는가.

-선교사 자녀들은 준비된 선교의 인적자원이다. 지금의 다중문화적 상황에서 선교사 자녀의 기독교적 정체성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 책은 말한다. 또 부모 선교사들이 선교현장에서의 곤경, 고난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극복하고 발전을 위한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부모 선교사들의 선교에 대한 헌신의 마음이 귀중한 유산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

이 책이 파송단체, 한국교회에 어떤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나.

-이 책은 이론서가 아니다. 선교단체와 파송교회가 오랫동안 직면하고 고심해 온 다양하고 실제적인 문제들을 제시하고 선교사들이 직접 경험한 사례와 그에 대한 반응들을 볼 수 있는 좋은 자료다. 이 책은 현대 세계선교에 큰 기여를 한 한국교회가 앞으로 충실한 선교의 결과들을 얻기 위해 선교사 가정에 주목하여 과거 한국선교를 평가하고, 새로운 멤버케어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선교사역과 교회는 결코 분리될 수 없다. 한국교회는 선교사들에 진정한 관심을 가지면서 선교적 교회로 나아갈 수 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어떤 사람, 단체들이 참여했나.

KRIM은 제2차 KGMLF에서 발표된 26명의 기고자들의 논문, 응답들을 일부 번역하고 원고 교정 및 감수를 맡았다. 출판은 두란노가 맡았다. 책은 한국어와 함께 영어로도 출판된다. 영어책의 편집은 미국 선교학술지인 국제선교연구지(IBMR)의 선임 부편집장 드와이트 베이커 박사와 그의 팀이 담당했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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